도쿄돔에 처음으로 다봤다. 유리 집에서 굉장히 가까웠기에 조금 놀랐다.JR선이면 水道橋駅(수이도바시역)에서 서쪽출구로 내리면 바로 도쿄돔이다 경기는 뭐 별로였다, 다들 실력이 별로라 긴장이 되지는 않았으나 한류스타들이 있으니 일본 아줌마들이 굉장히 많이 몰렸다. ㅋㅋ 영화배우 김승우도 아이리스때문이지 인기가 꽤 있었다 장동건이나 조인성같은 스타는 오지 않았고 주진모 지진희 황정민 외에 드라마에서 가끔씩 보는 사람들이 왔다. 아, 상대편은 일본프로야구의 올드보이즈였는데 할아버지들이 실력이 대단했다 시속130km를 던지는것보고 감탄연발했다 마지막으로 형석이와 난주 부부와 같이 끼어서 찍은 설정샷--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심심해서 간 디즈니랜드... 저녁에는 입장권이 빈으로 할인 3000엔이다. 역시 디즈니랜드는 어릴때왔어야했다... 디즈니씨가 훨씬재미있다던데 옳은말인듯 하다 인형이 가듯한 퍼펫라이드는 정말 내가 민망해서...손발이 오글오글...주위에는 언통 꼬마아이들 어헉.... 퍼레이드는 그래도 정말 화려했다... 그러나 불꽃놀이는 더욱 화려하다...물론 벳푸보단 훨씬 못하지만. 여기는 무슨 궁전같이 생긴 호텔이다. 디즈니랜드 입구 바로 앞!!!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대략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나의 대학교 졸업식.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어 약간은 의외였다. 원래는 우리 가족과 외할아버지를 모시고 오려고 했으나 환율도 환율이고 요즘 경제위기때문에 그냥 어머니랑 나랑만 참석하기로 뒤늦게야 결정했다. 솔직히 갔다오고나서 자꾸 드는 생각인데, 괜히 갔던것같다. 특별히 의미가 느껴졌다던가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기는 커녕 주륵주륵 내리는 비떄문에 되려 짜증이 밀려왔다. 아래 사진을 봐라, 이얼마나 재미없고 졸린가!? 항상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 보던 가운과 학사모를 쓰니.......해리포터가 된것같았다. ㅋㅋㅋ 형석이와 효영이 그리고 다른 인도친구들과함꼐 찍었는데 사진 진짜 못찍는다. 5사진들중에 제대로 초점이 잡힌게 없다. 젠장. 형석이는 자신의 엉덩이를 ..
논문을 내러 일본에 갔을때 차를 렌탈을 한 이유로 마지막으로 벳푸 주위를 둘러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칸나와위로 올라가다 유후인가는쪽에 있는 호숫가에서 오리배를 타고 물고기 밥을 주며 놀려했으나, 우연히 케이블카를 보게 되었고, 그것을 타고 쯔루미산의 정상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거기는 해발 1100미터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참고로 티켓가격은 1500엔으로 다소 바싼편이지만, 위에 가보면 등산로도 있고, 최소한 1시간은 즐겁게 둘러다 볼수 있다. 그리고 이 등산로를 통해서 진정한(?) 정상에 갈수 있다. 곳곳에 불상과 이상한 동상들이 사람들을 반긴다. 아래에 보이는 첫번째 슬라이드사진이 우리가 처음 가려했던 목적지였다. 하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니, 워낙 경치가 아름다워 호숫가에 안가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벳푸에 조금 살아본 사람들은 모두다 본적은 있지만 가본적이 없다고 생각되는 이곳...사싱 정말 찾아가기가 힘들었다. 워낙 꼬불꼬불한 길을 가게 되어서 약간 짜증도 났지만, 결국 저기에 찾아갔을때의 기쁨이란 1시간동안 사우나에 있다가 나와서 수박 먹는 기분과 맞먹을 정도의 느낌이었다. 아래의 슬라이드를 통해 그곳이 어떤 곳인지 볼수있다. 그러나 누가 만들었고, 누가 관리하는지는 끝까지 미스테리였다. 그리고 지도상으로 봤을땐 사실 약간 이슬람 사원같이 보인다. 그동안 부처님이 벳푸를 내려다 보시며 지켜오시고 계셨구나.. 그래! 그래서 우리는 독수리5형제의 은퇴의 공백에도 괜찮았던거였다!!
나가사키 현(일본어:長崎県)은 일본 규슈 지방에 있는 현(縣)이다. 현청 소재지인 나가사키 시는 일본이 최초로 유럽에 문호를 개방한 곳이다. 임진왜란 때 압송돼온 조선인들이 이곳에서 유럽인 선교사에게 이끌려 기리시탄(가톨릭 교인)이 되었다. 이후 에도 막부의 가톨릭 탄압으로 적지 않은 수의 조선인 기리시탄이 순교하였다. 이후 에도 막부가 쇄국을 고수하는 중에 오직 조선, 중국, 네덜란드만이 나가사키에서 교역을 허락받았다. 1945년 8월 9일 원자 폭탄이 투하되는 불상사도 겪었다. 출처: 위키백과 이곳이 일본에서의 마지막 여행지이니 만큼 뜻깊은 곳으로 향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나가사키는 카스테라, 짬뽕으로 유명하고 원자폭탄이 투하된곳으로만 알고 있으나, 여기는 원래 서양문화가 들어온곳으로 선교사의..
전번에 올린 포스트에 이어서 우리는 홋카이도에서 여행을 시작해, 어느덧 큐슈의 하우스텐보스까지 오게 되었다. 여기는 후쿠오카와 나가사키사이에 위치해 있는 테마관광지로써 네덜라드의 풍습과 문화 그리고 건축물들을 그대로 옴겨다놓은 굉장히 특이한곳이다. 여기만큼은 일본이 아닌것같은 생각이 들게되고, 유럽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욱 좋은 경험이 될것이다. 여기로 올수있는 교통수단은 기차, 자동차, 버스, 그리고 심지어는 훼리(Ferry)도 있다. 기차역은 지금 보이는 다리만 건너면 바로 앞에 있고 매우 편리하다. 또 페리는 어떤 공항과 직항이라고 들었는데 그곳이 어디이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호텔 암스테르담은 하우스텐보스 밖에 위치하여있지만 우리가 머무른 호텔 유럽으 안에 위치해있어서 우리는 일단 짐을 입장소..
곧 우리는 기차를 타고 하코다테로 갔다. 거기는 네덜란드인이 처음으로 일본에 발을 디딘곳으로, 서양문화가 많이 접해져서 건물도 서양과 동양이 합쳐진 형태로 나열이 되어있었는데 나에게는 너무나 낯설게 보였다. 그이외에도 맥주가 여기는 굉장히 맛있었다..당연할수도 있겠지만... 또 유리로 만드는 기술역시 굉장히 뛰었났고 정말로 사고 싶었다. 아래 슬라이드중에 있는 사진들중에 예쁜 조명과 창문, 바깥에 내리는 눈과 함께 찍힌 유리세공의 사진은 정말로 일품이었다!! 아버지가 너무나 가지고 싶어하셨던 뮤직박스역시 굉장히 종류가 많이 진열되어있었다...소리가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마음에게까지 소리와 진동이 따스하게 스며들어왔다. 다른것은 몰라도 여관에서 제공해주는 저녁시간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불도 펴주..
2008년 1월 우리가족은 삿뽀로에서 오랜만에 재회를 했다. 난 동경에서 삿뽀로로, 아버지,어머니, 그리고 누나는 한국에서 왔다. 재대후에 처음으로 만나서 너무나 반가웠다. 첫날은 정말 이상한 곳에서 마차를 타고 여기서 뭐하는것일까라는 의문속에서 후회를 할뻔했다. 그리고는 어떤 호수로 가서 휴화산과 그걸로 인해 만들어진 엄청나게 넒은 호수로 갔다. 그쪽은 나와 아버지에게는 꽤나 흥미로웠고 열심히 둘러보았다..아아..맛이 굉장했던 소프트크림 역시 맛있게 먹으며..그후 저녁에는 호텔로 갔다. 그리고 그날밤 우리들은 밖으로 나와서 삿뽀로시내를 돌아다니며 그쪽 사람들의 생활를 관찰하고 아이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은 대게를 배가 터지도록 먹었다. 그다음은 아래에 보인 슬라이드에 다 조금씩 설명을 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