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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글 보기: 2013 세계 특이 맥주 추천 2편
1. Liefmans Fruitesse
특징: 딸기+체리향
당도: 9/10
도수: 4.2%
원산지: 벨기에
평균평점: 5.5/10
노트: 이건 너무 달아서 맥주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수도 있겠다. 후식용으로 괜찮을것 같다.
2. Hoegaarden Rose
특징: 장미향
당도: 7/10
도수: 3%
원산지: 벨기에
평균평점: 3.5/10
노트: 개인적으로 호가든맥주를 좋아하는 나로써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싸구려 장미향수를 호가든 맥주애 섞어 마시는 느낌이었기에 분노부터 치밀어 올랐다. 다 마시기 어려울정도로 내키지 않는 맛. 알콜농도가 3 프로인것은 아마도 청량음료에 다가가기위한 노력은 아니었을까?
3. Kasteel Donker
특징: 흑맥주
당도: 6/10
도수: 11%
원산지: 벨기에
평균평점: 7/10
노트: 처음 들어갈때는 달달한 이 흑맥주는 높은 알콜 도수가 특징이며 벨기에산이다. 이 맥주의 끝맛은 쓰기에, 달달함과 씁쓸함을 둘다 느낄수 있다. 다만 도수가 높기때문에 즐겨마시는 용도보다는 취하는 목적으로써의 섭취에 좀 더 부합하다. 11도는 역시 11도이다.
4. Salitos Mojito
특징: 58% 모히토 + 42% 맥주 블렌딩
당도: 8/10
도수: 5%
원산지: 독일
평균평점: 7/10
노트: 숙취는 걱정되지만, 모히토를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이 음료를 좋아할것이라고 생각된다. 차가운 얼음과 같이 마시면 더욱 좋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Salitos Mojito는 맥주 고유의 맛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특이한 시도를 한 맥주임에는 틀림이 없고 한번쯤은 시도해볼만하다. 이 맥주는 코로나에 라임과 사이다를 섞은것 같은 맛이든다.
5. Brugse Zot Dubbel
특징: 일반 맥주 보다 다소 높은 알콜 지수
당도: 4/10
도수: 7.5%
원산지: 벨기에
평균평점: 7/10
노트: 먼저 이 맥주는 알콜지수가 일반 맥주보다 높다. 흑맥주이며 들이킬때는 약간 달콤한 맛이, 그리고 끝맛은 살짝 쓰다. 약간 걸쭉한 맛이 특징이며 바닥으로 갈수록 쓴맛이 강해진다. 여러모로 균형이 잡힌 맥주라고 할수 있으며 흑맥주를 좋아한다면 이 맥주를 권하고싶다. 다만 도수가 살짝 높기에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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