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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험치기전.. 어휴...표정이 초절정 스트레스와 걱정으로 뭉쳐서 흔하디 흔한 썩소조차 말라버린 오아시스같이 얼굴에서 실종된지 오래 ㅜㅠ

그래도...몸이라도 추스리게 되서 다행이군. 아아 조금만 더 했으면 잘쳤을텐데..그것도 몸만 안 아팠으면 집중할수 있었으텐데..그중에서도 남자의 생명이라던 허리만 안아팠어도 의자에 앉아있을수 있었을텐데.... 크헉...누워서 공부할수있는 사람들은 진짜 대단한것 같다. 거의 석가모니 또는 1996년 최용수가 카자흐스탄과 국대에서 4골째 넣었을때 옆으로 누워서하던 세레모니같은 자세로 페이지를 넘기면서 잠의 유혹을 떨쳐내는 인간들...

분명 외계인일테다!!!

어쨌든 잠을 푹자서 몸도 약간 가벼워지고 기분역시 좋아졌는데.. 이젠 씁쓸한 후회만이 남는다..아니!!! 정말 미스테리한게, 별로 학점 신경안쓰는 내가 왜이렇게 소심하게 됐지? 아아...나 역시도 세상과 타협을 하면서 소인배의 길로 들어서는 건가?

요즘...꿈을 많이 꾼다.
몸이 아프니 어릴적 다채롭던 색깔이 있는 그런꿈..그런데 그런 꿈을 꾸고 나니 왠지 마음이 무겁다.
그리고...꿈에서 난데없이 스시가 나와서...지금 난 옷을 갈아입고 스시집을 향할 생각이다.

갔다왔다.. 우하하


마지막으로 보너스 짤방!!ㅋㅋㅋ 어떻게 살든..2학년이 되겠지만...좀더 멋진 2학년이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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