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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I'm on a boat

William Son 2009. 8. 30. 15:05
012345678910

그래!!! 승훈이가 알려준 아래에 있는 곡때문에 기분이 완전 UP됐다..가사가 너무 웃겨서 계속 이런 분위기로 갈께~
그날 완전 재미있었음

마지막으로 성원이의 에로영화같은 제목 '물위의 하룻밤' 좀 웃겼음.


ㅎㅎㅎ

우린 오랜만에 reunited for the alcohooooooooooooool
그리고 난 보트탔어!
모두 갑판 위에 올라타서
디카프리오는 구석에서 울고있고
내 쩔어주는 보트를 보고 열폭하라고

하지만 여긴 돌고래쇼나 수영장, 해운대 해수욕장 그딴 게 아냐
진짜 보트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3인 무료 보트 여행이래

흠, 누굴 데려갈까?

키브랑
/앗싸!

그리고...

티페인

존나좋군?

(쑈리~)

아 씹
떠날 때가 됐으니 수건 챙겨

모두 갑판 위에 올라타

좀 쪽팔리게
들떠 있는 티 좀 내지 마

자 가자고

나 보트 탔다
(보트 탔다)

보트에 탔다고
(보트 탔다)

모두가 날 우러러보지
난 보트에 탔거든

(보트로 간다)

나 보트 탔다
(보트 탔다)

보트에 탔다고
(보트 탔다)

내 쩔어주는 보트를 보고 열폭하라고
(오 예)

날 봐 씨발아
난 보트에 탔다고

깊고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고 있지

5노트의 바람이
코트 사이로 불어온다고

넌 씨발 날 막을 수 없어
여긴 보트 위니까

사진 찍어봐 새꺄
(새꺄)

난 보트에 탔다고 이년아
(이년아)

우린 산타나산 샴페인을 마시지
존나 시원하거든

(크으)

사각 수영팬티에
쪼리도 챙겨왔어

내가 햄버거 뒤집을 동안
넌 문방구에서 복사지나 뒤집어

난 돌고래를 타고
뒤집고 막 그래

돌고래가 물을 튀겨대서
다들 젖어버려

(워어)

하지만 여긴 수족관이나 그딴 게 아냐
진짜 리얼이야 리얼

너 씨발 잊지 마
난 보트에 탔타고

난 보트에 탔고
존나 빠르고

해양 테마 무늬의
파시미나 숄을 두르고

"내가 이 세상의 왕이다"

타이타닉의 디카프리오처럼
지껄이고

해변가에서 아무리
찌질대도 넌

내 기분
발톱때만큼도 못 따라오고

일어나 씨발
이건 진짜야

육지 좆까

난 보트 위야
씨발아

(씨발아)

나무 좆까

난 부표를 타고 오른다고
씨발아

(씨발아)

떨거지들이랑 갑판 위에 서있다고
씨발아

(예)

보트 엔진 소리는 들어봤냐
씨발아

너 임마
니가 만약 지금 날 볼 수 있다면

(본다면)

난 배 우현에서
두 팔을 쫙 벌리고 있겠지

(우현에서)

달까지 날아갈지도 몰라

(달까지)

케빈 가넷처럼
"뭐든 할 수 있어"

예아

내가 보트를 타 볼 줄은
꿈에도 몰랐어

(자 가자)

넓고 푸른 물길이
펼쳐져 있는데

예아

포세이돈
나를 봐

이런 날이 올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

존나 큰 보트가
내꺼라고

내 말 잘 들어

나 인어공주도 따먹었다
/나 보트 탔다

보트에 탔다고

모두가 날 우러러보지
난 보트에 탔거든

나 보트 탔다

보트에 탔다고

내 쩔어주는 보트를 보고
열폭하란 말야

(쑈쑈쑈쑈리~ 쑈리~
예이예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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