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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랑 나는 먼저 이탈리아하면 떠올리는곳, 콜로세움을찾아갔다. 정말 이탈리아의 교통수단이랑 수단 다 이용하였다. 사실 이번여행에서 모든 가능한 교통수단을 다 이용했다. 기차, 버스, 전철, 비행기, 훼리,등등...
어쩄든, 이 원형경기장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아....한국에도 이렇게 멋진 곳이 있었으면 관광비로 수입이 꽤 짭짭했을텐데..못된 일본사람들이 다 불태워 버리고..이젠 우리나라 사람마저 우리것을 태워버리니(승례문) 참 씁쓸하다.

콜로세움은 워낙 크기가 커서, 멀리서부터 그 웅장함을 느낄수가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 도착을 하면, 일단 엄청나게 많이 줄을 서서 안에 들어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놀라고, 또 그 어마어마한 크기에 압도를 당한다. 전에도 이미 언급했듯이, 로마는 그 도시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유적지라고 말해도 될정도로, 보존을 너무나 잘했고, 여행객으로써 너무나 부러울 따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 유적지의 손상이 빈번하게 발생해, 이탈리아 관광청은 골치를 앓고 있단다. 그 증거로, 나는 곳곳에 한국사람들과 일본사람들이 남겨놓은 낙서가 나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이제부터라도 좀더 높은 관광수준이 요구된다고 믿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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