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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터미널에는 동편과 서편 라운지가 있다. 아침에 도착해서 간 곳은 동편 라운지. 오늘 간 곳은 서편 라운지. 화장실 위치가 다른 것 빼곤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샤워실은 기존 1터미널의 프레스티지 샤워실보다는 훨씬 나은 듯 하다.

2터미널 이전 전에 안개로 인한 연속 결항사태 때문에 온 공항이 마비되었던 악몽을 떠올려보면 과연 이 넓직한 라운지 두 개로 그 악몽같은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지 약간은 의구심이 들지만... 어쨌든 넓직하긴 하다. 좟석 수는 크게 많지 않은 듯.

아침 식사는 간단히 할수 있을 정도였고 점심도 마찬가지. 1터미널보다는 가지수가 많은 것 같다.

근데 2터미널은 왠지.... 뭔가 썰렁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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