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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계속해서 잘츠부르크 투어를 하기로 했다.

간 곳은 가게 간판이 그 가게 파는 물건모양으로 생겨 유명세를 탄 게트라이데 거리.


게트라이데 거리 앞에서 찰칵.


호엔 잘츠부르크 성에 가기 위해 게트라이데 거리를 거쳐 가는 길에 큰 공터가 있었다.

성당도 있었는데, 뭔지도 모르고 찰칵.


분수대에 말 입에 손가락 대기.


열심히 열심히 호엔잘츠부르크성을 올라갔는데,

관람료가 7유로던가.. 나름 비쌌다.

사실 우리는 40유로씩 내고 사운드오브뮤직 투어를 다녀온 사람들이었으나,

왠지 이 성에 7유로를 내는건 아까운 느낌이;;;

그래서 그냥 성 입구에서 사진만 찍기로 했다.

참, 호엔 잘츠부르크 성에 올라가고 내려오는 케이블카를 운영하는데, 그 케이블카+입장료를 합친 티켓도 판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케이블카를 타면 성에 자연입장이 가능한것!

성에 들어가볼거면 힘들게 걸어걸어 올라갈게 아니라 그냥 생하니 케이블카 타고 입장까지 하는게 더 나은 방법인듯 하다.

성벽을 배경으로 찰칵.

우리 신랑 머리가 무지 길다;;;

호엔잘츠부르크성 담벼락에서 잘츠부르크 시내를 배경으로 찰칵.


우리신랑도 한컷!


저위에 호엔잘츠부르크성이 보이고, 그 아래 광장에 거대한 체스판이 있다.

신랑이랑 나는 또 한번 사진찍기 놀이. 

마치 체스말을 드는듯한 나의 포즈는 어떠한지...


그 옆 광장에 모차르트 동상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사실 모차르트 생가를 갈까 생각은 했었는데,

호엔잘츠부르크 성에 올라갔다 오느라고 힘들어서 그냥 생략했다.



그리고 우리는 걸어걸어 미라벨 정원에 도착했다.

사실 우리가 간때는 4월초였는데, 날씨도 춥고, 정원도 볼품이 없었다.

역시 잘츠부르크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발이 있는 7-8월에 오는것이 정원도 가꿔져 있고 좋은것 같다.


미라벨 정원 왔다는 인증샷만을 남기고 총총..



호텔에 맡겨둔 짐을 찾고, 

시간이 남아서 뭐하고 놀지 하며 중앙역 근처에서 방황하다가 기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기로 했다.

자세한 Oebb열차 예매방법 및 주의사항은 요기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아, 그리고 잘츠부르크에 유명한 초코렛이 있는데

정말 거리에 도배되어 있는 모차르트가 새겨진 초코렛이 있다.

바로바로 모차르트 쿠겔 초코렛.

근데 역시나 쿠겔 초코렛도 원조가 따로 있다. Mirabel에서 만든것이 원조이다.

역에 있는 SPAR슈퍼나 기념품점이나 어디나 다양한 종류가 많은데, 금박에 빨간옷 모차르트가 새겨진 것이 오리지날~


우리 신랑 맛깔스럽게 쿠겔초코렛 한입 ^^



우리가 타고온 OeBB railjet 열차.

우리는 38유로에 탔지만, 원가격은 이 2배정도이다. 

꼭 조기 예매를 하자;;


이렇게 우리는 Wien 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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