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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 온지 벌써 한달이 넘어가면서, 얻게된 소소한 팁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Albert Heijn 알버트 하임이라는 슈퍼마켓입니다. 네덜란드 전역에 있는 이 슈퍼마켓은 일단 가격대가 조금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알버트하임에서 쇼핑할때 세가지만 명심하시면 오히려 다른곳보다 더 싸게 구입하실수도 있습니다.

첫째, 알버트하임에서는 특가에 판매를 많이 하고 행사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을 잘 찾아보고 구매하시면 가격이 많게는 50%까지  싸게 구매할수 있습니다. 가령 같은 브랜드의 오렌지쥬스가 왼쪽에는 1유로 오른쪽에는 50센트할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재고 정리의 일환으로써 기한이 지난것은 팔지 않고 일반적으로 이틀정도 남은 제품을 싸게 판매합니다. 그 이외에도

둘째, 보통 큰 슈퍼마켓들은 자체 브랜드를 생산합니다. 포장비가 덜드고 중간 업체가 줄기때문에 가격역시 더 싸집니다. 다만 포장이 다른 동일 제품과 비교시 화려함이 떨어집니다. 자체 슈퍼마켓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이기에 마켓팅이나 포장디자인에는 별 관심이 없는것 같더군요. 그러나, 품질에서는 전혀 차이를 느끼수 없었습니다. 또한 품질이 떨어진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물팩의 포장입니다. 종이팩에 이렇게 알버트 하임의 로고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셋째는 알버트 하임의 보너스 카드입니다. 이것을 신청하셔서 소지하고 있으면 매번 제품 구매시 할인된 가격에 구매를 할수 있습니다. 자주 이용시 절약되는 돈이 생각보다 큽니다.  마지막으로 쇼핑시 비닐봉지를 미리 가져와서 재활용하는것이 환경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좋겠습니다.



아래는 OV-카드입니다.영국의 Oyster Card와 비슷합니다. 이것은 서점이나 Kiosk에서 7.5유로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충전식 선불카드로써;

1) 충전하는 방식은 웹사이트를 통해 크레딧을 구매한후 역이나 알버트하임같은 슈퍼마켓앞에 있는 노란색 기기에서 충전를 받는 방식,

2) 또는 역전에 있는 충전 기기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식 ( 지폐, 비자 신용카드는 거의 대부분의 기기에서 사용이 안됩니다. 어이없지만 동전만 이용해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3) 가장 추천드리고 싶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가령, Amsterdam Central, Haarlem같은 큰역에서 이용하실 경우, 티켓오피스에 직접 가셔서 충전을 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한번에 큰액수를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충전시 해외 신용카드및 지폐 다 사용가능합니다.

아래 사진 이외로는 일회권 카드를 기계에서 구매하거나, 기차안에 있는 검사관으로부터 구매하셔야합니다. 다만, 가격이 굉장히 훨씬 높고, 티켓 검사관으로부터 구매시, 기차가 이미 출발한 후면 절대 안됩니다. 무임승차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벌금이 어마어마 합니다. 또한 주위 사람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겠죠. 결론적으로 이 방식은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심지어, 기기보다 검사관으로부터 구매하면 좀더 비쌉니다.




마지막으로 아래는 Euro Shopper라는, 아까 제일 위의 Albert Heijn브랜드랑 비슷한 저가 브랜드입니다. 이 제품은 다른 브랜드보다 훨씬 싸고 질도 괜찮습니다. 저는 배터리를 구매했는데요, 품질도 괜찮고 오래가고 만족합니다. 쇼핑시, 아래의 로고를 기억해두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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