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 온지 벌써 한달이 넘어가면서, 얻게된 소소한 팁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Albert Heijn 알버트 하임이라는 슈퍼마켓입니다. 네덜란드 전역에 있는 이 슈퍼마켓은 일단 가격대가 조금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알버트하임에서 쇼핑할때 세가지만 명심하시면 오히려 다른곳보다 더 싸게 구입하실수도 있습니다. 첫째, 알버트하임에서는 특가에 판매를 많이 하고 행사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을 잘 찾아보고 구매하시면 가격이 많게는 50%까지 싸게 구매할수 있습니다. 가령 같은 브랜드의 오렌지쥬스가 왼쪽에는 1유로 오른쪽에는 50센트할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재고 정리의 일환으로써 기한이 지난것은 팔지 않고 일반적으로 이틀정도 남은 제품을 싸게 판매합니다. 그 이외에도 둘째, 보통..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도착하여 먼저 간건 Amsterdam Museum. 사실 가려고 갔다기 보다 지나가다가 있길래 한번 들러본곳.. 입장료도 따로 있어서 안들어가봤으나.. 딱히 볼게 있어보이진 않아 사진만 찰칵! 그리고선 싱겔 꽃시장을 거쳐, 치즈가게를 구경했다. 사실 암스테르담 싱겔꽃시장이라 하여 어마무지한 곳은 아니고, 다만,, 길 옆에 튤립이나 구근, 꽃씨 같은걸 파는 꽃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유럽을 다니다 보면 이런 꽃을 늘어놓고 파는게 암스테르담의 특징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꽃을 살게 아니라면 네덜란드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튤립들 파는 곳이라 구경하면서 지나가는것으로 충분할듯 하다. 패스. (우리집 앞 albert heijn에도 매일 꽃이 흐드러진다;;) 치즈가게는 각종 치즈를 시식해볼..
13년 3월 12일, 대한항공을 타고 처음으로 네덜란드 땅을 밟다! 사실, 네덜란드에는 짧게 여행으로 온것이 아니라 3개월 정도 유럽 이곳저곳을 여행할 근거지로 삼기 위해 온 것이고, 다행히, 네덜란드에는 "아담하고 포근한 내사랑 아파트"(이하, 우리집)에서 머무르게 되었다. 네덜란드에 관해서는 초보주부의 맨땅에 헤딩식 적응기를, 유럽 다른 나라 여행에 대해서는 유럽 거주 초짜의 좌충우돌 스토리가....커밍쑨.. 3월 12일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우리집 beverwijk까지 고마우신 아는 분이 차로 태워주셔서 지금 이 시점엔 여기가 어딘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의 13일 아침 현황이다. 3월 아니, 4월까지도 네덜란드는 한겨울 맹키로 춥다.. 우리집 창문에서 보이는 바깥풍경과 오른편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