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우리는 기차를 타고 하코다테로 갔다. 거기는 네덜란드인이 처음으로 일본에 발을 디딘곳으로, 서양문화가 많이 접해져서 건물도 서양과 동양이 합쳐진 형태로 나열이 되어있었는데 나에게는 너무나 낯설게 보였다. 그이외에도 맥주가 여기는 굉장히 맛있었다..당연할수도 있겠지만... 또 유리로 만드는 기술역시 굉장히 뛰었났고 정말로 사고 싶었다. 아래 슬라이드중에 있는 사진들중에 예쁜 조명과 창문, 바깥에 내리는 눈과 함께 찍힌 유리세공의 사진은 정말로 일품이었다!! 아버지가 너무나 가지고 싶어하셨던 뮤직박스역시 굉장히 종류가 많이 진열되어있었다...소리가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마음에게까지 소리와 진동이 따스하게 스며들어왔다. 다른것은 몰라도 여관에서 제공해주는 저녁시간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불도 펴주..
2008년 1월 우리가족은 삿뽀로에서 오랜만에 재회를 했다. 난 동경에서 삿뽀로로, 아버지,어머니, 그리고 누나는 한국에서 왔다. 재대후에 처음으로 만나서 너무나 반가웠다. 첫날은 정말 이상한 곳에서 마차를 타고 여기서 뭐하는것일까라는 의문속에서 후회를 할뻔했다. 그리고는 어떤 호수로 가서 휴화산과 그걸로 인해 만들어진 엄청나게 넒은 호수로 갔다. 그쪽은 나와 아버지에게는 꽤나 흥미로웠고 열심히 둘러보았다..아아..맛이 굉장했던 소프트크림 역시 맛있게 먹으며..그후 저녁에는 호텔로 갔다. 그리고 그날밤 우리들은 밖으로 나와서 삿뽀로시내를 돌아다니며 그쪽 사람들의 생활를 관찰하고 아이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은 대게를 배가 터지도록 먹었다. 그다음은 아래에 보인 슬라이드에 다 조금씩 설명을 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