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한 섬의 정글 탐사
2009년 여름, 영국에서 돌아오기전, 인도네시아의 광산을 가게 됐는데, 살인일정에 3일동안 잠을 못자고 계속 이동만 했다. 영국 비행기->싱가폴 비행기->인도네시아 비행기-> 다시 섬으로 가는 비행기-> 배-> 6시간 지프로 이동.... 그다음, 6시간동안 등산.. 나는 초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공항의 천장이다. 햇빛이 뜨는 아침이 마치 피씨방에서 밤을 지새운듯한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덜덜덜 심하게 흔들리던 비행기...난 속으로 외쳤다. "지금은 떨어지면 안돼! 이건 너무 허무하자나!" 멀리에 큰 산이 보인다. 처음엔 그냥 저기인줄 알았다.. 찾아간 식당은...설명을 안해도 알겠지만, 실제로 여기가 가장 괜찮은 식당이었다. 이다음부터는 식당이 없고 (다들 자급자족하니깐...) 식당이라고해도, 가정..
여행이야기/인도네시아
2010. 3. 6.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