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비긴줄 알면서도 괜한 기대감에 숨죽이며 보고 있다가 마지막 박지성의 골에 그만 새벽에 괴성을 질러버렸다. 정말 오랜만에 축구보면서 온몸에 전율감이 돌았다. 정말 엄청났던 오늘 그의 활약, 최고의 활약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박지성선수의 엄청난 활약으로 (그가 수비 공격 다했으니--;;;) 2:0으로 이겼다. 진짜 이정도 되면 잔류 거의 확정 아닌가? 지성이형님, 질레트 면도기 사서 깨끗하게 면도할께요. I'm your energy! Well, well,...그러면 오늘 경기의 첫골 그리고 두번째 골입니다! 현장 직촬
누나가 박지성선수의 파티에 초청 받아서 갔다가 받은 싸인이다. 누나는 그의 집에 가서 그와 사진도 찍었다는데 부러웠지만..well, at least I got his signature~! 어쨌거나 기분이 매우 좋았다. 그의 팬으로써 나는 새벽에 꼭 그의 경기를 본다. 아아 새벽잠과의 협상은 항상 어렵다. 개인적으로 조만간 모두가 놀랄만한 재계약을 통해 팀내에서 그의 입지를 명백히 보여줬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다음에 올라올 리뷰는 브이 포 벤데타이다.
축구선수 박지성의 팬으로써 나는 박지성선수를 비난하는 자들의 심리상태를 이해 못하겠다. 솔직히 그들의 머리 뚜껑를 열어서뉴론을 채취하고 신경세포들이 보내는 신호들을 인터셉트한뒤 그들의 비뚤어진 애국심리 또는 사회에 대한 불만과 시기를 조사 해보고싶다. 일단 뚜껑을 열려면 전기톱이 좋을것같다. Easyyh님의 댓글 발췌... 선발로 못나오면 벤치성이라고 까이므로 일단 무조건 선발출전 해야하며 도중에 교체되어선 안되고, 몸이 아퍼뒈지겠거나 체력적으로 힘이들더라도 한경기도 빠짐없이 출전해야한다. 그리고 경기내내 자잘한 실수없이 깔끔한 볼 트래핑, 멋진 드리블, 자로잰듯한 크로스, 결정적인 패스 등등을 선보이며 팀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해야한다. 또한 태클에 걸려도 절대 넘어져선 안되며 태클을 받으면 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