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또 가게를 나와서 니스 법원으로 보이는 곳을 지나서~ 바닷가 도착! 자갈로 된 바닷가였는데, 뭐 야자수도 보이고 그러지만 날씨는 서늘해서 차마 바닷물에 몸을 담글수 없는 상황; 역시 니스는 여름에 왔어야 하는가 하지만, 그때는 비행기가 비싸서 오기 망설여졌을것이라 생각되므로; 우리는 음료수하나씩 들고 니스 바닷가를 바라보다가 숙소로 향했다. 뭐 좀더 정확히 말하면 숙소에서 빈둥거리다가 다시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니스빌 역 근처의 Voyageur Nissart 라는 음식점으로. 사람들이 모두 맛집이라고 칭찬해서 먹으러 갔었는데, 아쉽게도 숙소에서 카메라를 가져오질 않아 간당간당한 배터리의 휴대폰으로 신랑의 인증샷만 찍었다. 그래서 1달여가 지난 지금 먹은 음식이 기억이 안난다 ㅠㅠ 아주 인상깊지는 ..
니스에서의 둘쨰날! 호텔에서 늦잠을 자다가 점심무렵 나와서 그래도 맛집을 찾아 점심을 먹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화덕피자집 La Taverne Massena !! 홍합피자를 시켰다. 한판은 너무 많고 반판을 시켜서 냠냠! 나는 따뜻한 양파수프도 먹었다. 피자위에 치즈를 얹어줄까 하는데 안얹는게 오리지날 같아 안얹었는데 신랑은 다소 아쉬워했다 피자엔 역시 치즈라며~~ 맛은 음 그냥 피자? ㅋ 알고보니 이 거리가 좀 비싼 거리였다; 나는 니스가 관광지여서 다 비싼줄;; 모로코로 가겠다고 100번 버스를 찾아 가는 길에 발견한 니스 뒷골목! 저 공모양 장신구가 사고 싶었지만, 저가항공 화물신청을 안하고 다 기내용 10kg에 한정되어 있어 포기;;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 신랑을 여기서 왜 찍어줬더라? ..